강아지와 KTX 타기 전 알아야 할 2025년 최신 규정 총정리
KTX 강아지 동반 탑승 가능 기준
강아지가 KTX를 탈 수 있으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무게’와 ‘케이지’입니다. 10kg 이하 소형견만 탑승할 수 있으며, 반드시 밀폐형 전용 케이지에 넣어야 합니다. 케이지 크기 또한 제한이 있습니다. 최대 허용 규격은 가로 45cm × 세로 30cm × 높이 25cm로, 이보다 크면 무게가 맞아도 탑승이 제한됩니다. 케이지 밖으로 털이나 소리, 냄새가 새는 경우에도 승차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KTX 강아지 좌석 예약 시 주의사항
케이지를 무릎 위 또는 좌석 아래에 둘 수 있다면 별도 좌석 예약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케이지가 크거나 보호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엔 반드시 성인 요금으로 좌석을 추가 예약해야 합니다. 할인석이나 유아요금으로 예약하면 부정승차로 간주되며, 최대 10배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탑승 시 조용칸은 이용할 수 없고, 일반실만 가능합니다.
KTX 탑승 전 반려견을 위한 준비물 체크
장시간 기차 이동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가 필요합니다. 케이지 안에 평소 사용하던 담요나 장난감을 함께 넣어 안정감을 주고, 열차 탑승 전에는 충분한 산책과 배변 처리를 마쳐야 합니다. 열차 내에서는 절대 케이지를 열거나 반려견을 꺼내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짖음이 반복될 경우 승무원이 제재하거나 하차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케이지는 규격 안인데 강아지가 10.3kg입니다. 탑승할 수 있나요?
A1. 안 됩니다. 무게 기준은 10kg을 넘으면 무조건 탑승이 불가합니다. 무게와 케이지 크기 둘 다 충족해야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Q2. 좌석을 구매했는데 케이지를 올려놓아도 되나요?
A2. 불가능합니다. KTX 규정상 좌석은 보호자 착석 용도로만 허용되며, 케이지는 반드시 무릎 위 또는 좌석 아래에 두어야 합니다.
Q3. 중형견은 예외적으로도 탈 수 없나요?
A3. 일반 탑승은 불가합니다. 단,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 보조견은 예외적으로 KTX 전 노선에서 자유 탑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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